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문단 편집) == 구성 == 원래 이 프로그램은 당시 미국의 인기 유명 TV 쇼인 [[서바이버(TV시리즈)|서바이버]]를 코리안 스타일로 만들어보자는 매우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나[* 그렇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표절작이라고 볼 수도 있다.][* 초기에는 고공 레펠 낙하, 사다리 훈련을 하면서 극단적인 리얼리티 쇼라는 취지에 상당히 접근해 있었다.] "서바이벌"이라는 요소는 "게스트 간의 친목도"와 "대중적 인기"에 묻혀 버렸고 최종적으로는 '''특이한 컨셉의 MC 유재석이 연예인 게스트들을 데리고 방송하는 버라이어티 쇼'''가 되었다.[* 이는 [[X맨(예능)|X맨]]도 마찬가지인데, 초창기에는 X맨을 찾는 추리 형식이 강했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타 코너의 인기로 인해서 예전 취지가 사라진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형식과 내용, 캐스팅면에서 과거 20세기 예능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21세기형 예능을 선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첫째,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한 최초의 예능이었다. 둘째, 인터넷과 ARS를 통한 시청자 투표 방식 역시 최초로 도입하여 시청자 참여형 예능의 새 장을 열었다. 셋째, 기존의 소수MC 중심의 예능을 탈피하여 십여명의 출연진이 출연하는 집단 예능 방식을 도입했다. 이러한 방식은 향후 [[강호동의 천생연분]], [[X맨을 찾아라]] 등으로 계승되었다. 넷째, 메인 MC부터 출연자에 신인급들을 과감하게 중용했다. 특히 1기의 경우 20세기를 주름잡던 연예인들보다 21세기 들어 데뷔하거나, 부각되기 시작한 연예인들로 구성하여 21세기 예능판을 주도할 새인물군(群)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예가 메인 MC [[유재석]], [[유승준]], [[이범수]], [[박경림]], [[강현수]], [[김종석(1976)|김종석]], [[양미라]], [[이제니]], [[플라이투더스카이]], [[UN(가수)|UN]] 등. 이 프로그램은 '''유재석을 [[국민MC]]로 만든 첫 단추이자 유재석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이 쇼의 방영 1년 전인 1999년 경 [[서세원쇼]]를 통해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나 주말 버라이어티 쇼의 MC를 맡을 정도의 입지는 아니었다. 그러던 중 이 쇼를 통해 처음으로 메인 MC 겸 단독 MC를 맡게 되어 무난한 진행 능력을 선보임으로써 주말 버라이어티의 진행자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고, 실제로도 이후 각종 버라이어티 쇼에 기용되며 호감도를 쌓게 되었고, MC대격돌 - 공포의 쿵쿵따에서의 활약으로 강호동과 함께 정상급MC로 도약하게 된다.[* 그 당시 유재석은 인지도는 어느 정도 있었지만 인기 많았던 김국진, 신동엽, 남희석, 김용만, 이휘재에 비하면 많이 떨어졌다. 이 당시는 김국진이 말그대로 원탑이었고, 김국진이 이혼 등으로 부침을 겪을 때 김용만, 신동엽, 이경규 등이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유재석이 이들을 제치고 국민MC가 된 것은 2006년 [[무한도전]]부터다.] 특히 동거동락과 같이 대규모 게스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경우 어쩔 수 없이 현장이 혼잡해서 자칫 중구난방으로 흘러갈 확률이 높았다. 그리고 실제로 해당 출연자들의 코어 팬이나 10대 팬이 아닌 일반 대중에게는 '''정신 사납다'''라는 평가가 다수였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유재석은 현장 통제 능력이 탁월했고 가능성 낮은 게스트들로부터도 방송 분량을 끄집어 내는 데 일가견이 있음을 증명하면서, 방송가에서나 팬들에게서나 '''"저 사람 MC로도 먹힌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경력를 쌓을 수 있게 된 것. 상술했듯이 오늘날 유재석이 국민MC라고 불리는 것의 기반이 된 프로그램인데, 유재석이 이 프로를 진행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원래 기획 당시에는 유재석을 MC로 할 계획이 없었다. 하지만 당대의 톱스타이자 제작진들과도 친분이 있었던 '''[[최진실]]'''이 서세원쇼 당시부터 눈여겨 보던 유재석을 같은 목표달성 토요일의 코너 <스타 챔피언>의 MC 자리에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이 코너의 진행을 맡은 뒤 반응이 좋아 이를 바탕으로 동거동락의 MC를 맡아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이다. 그야말로 유재석에게는 최고의 은인 중 한명인 것.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775490|#]] 훗날 유재석은 [[해피투게더(KBS)|해피투게더]] 방송을 통해 최진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그녀의 장례식 때에도 빈소에 제일 먼저 달려와 조문을 했다. 그리고 유재석이 1기 MC를 보던 당시 6회차(2001년 1월 27일 방영분)에 탈락하여 더 이상 MC를 볼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자, 네티즌들이 게시판에 '''유재석(메뚜기) MC 복귀운동'''으로 게시물을 올리기 시작했고, 그 게시건수가 무려 5300여건에 달했다. 생각지도 못한[* 아마도 제작진들은 당시 무명이던 유재석을 제아무리 [[최진실]]이 추천했다 하더라도, 곧 있으면 탈락해서 하차될테니 그렇게 되면 당시 유재석보다 인기가 높던 [[박경림]]을 후속 MC로 기용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7주차 시작 때 인사 멘트를 박경림이 대신 하기도 했다.] 유재석 복귀운동으로 인해 결국 유재석이 바로 그 다음주인 7주차부터 다시 합류해 중립적인 MC로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이후 그의 MC 역할은 2기까지 계속 이어지게 되었고, 덕분에 유재석은 무명의 개그맨에서 예능 MC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탓에 방송을 보고 자란 세대 중 사자성어 동고동락을 동거동락으로 잘못 사용하는 사람이 꽤 있을 정도. 실제 사자성어인 동고동락은 同'''苦'''同'''樂'''(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이며 프로그램에서 쓰인 동거동락은 同'''居'''同'''落'''(생존과 탈락을 함께한다)이다. 2019년에 방영을 시작한 [[놀면 뭐하니?]] 2화에서, 유재석은 이 프로그램의 포맷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밝히면서 고평가했다. 실제로 유재석이 진행하는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우천 시 취소 특집|우천 시 취소 특집]]으로 재활용했으며, [[놀면 뭐하니?]]에서도 비슷한 컨셉으로 촬영을 하기도 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동거동락 자체보다는 [[강호동의 천생연분]]이나 [[X맨을 찾아라]]처럼 매주 다수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면서 예능적인 끼를 발휘하여 새로운 스타가 발굴되는 포맷에 대한 고평가로, 2021년 [[놀면 뭐하니?]] 75화에서도 다시 한 번 이런 견해를 피력했다. 특히 76회 마지막에 빅예능쇼 커밍순이라고 나온 걸 봤을 땐 [[X맨을 찾아라]]+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컨셉으로 녹화하여 설연휴 때 [[2021 동거동락]] 편으로 방송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